우리 생활을 더 편리하게 만들기 위한
이야기를 써내려갑니다 🚀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블로그 디자인을 변경했습니다. TIDORY라는 티스토리 스킨 프레임워크를 사용했는데, 덕분에 러닝커브 없이 쉽게 개발할 수 있었습니다.(관심 있는 분은 GitHub Repository를 참고해 보세요: https://github.com/pronist/tidory) 사실 Jekyll, Nextjs 같은 SSG 도구로 직접 블로그를 만들고 싶었는데 개발도 개발이지만 기존 글을 옮기는 게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래도 이 정도면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장점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괜찮게 만든 것 같습니다. 이전 글에서 언급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티스토리 기본 댓글 시스템을 모두 없앴습니다. 다만 기존에 작성된 댓글은 계속해서 보거나 수정할 수 있습니다. 적용한 티스토리 스킨은 오픈소스로 G..

어느덧, 사실 시간이 빠른지는 모르겠지만 벌써 2025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2024년이 마저 가기 전에 늘 하던 회고록을 적고 가보겠습니다.🤔 작년 돌아보기작년(2023년)에 세웠던 목표를 돌아봅시다. 작년 회고록에 적었던 가장 큰 목표 중 하나는 블로그 글쓰기입니다.  올해는 (공지 글 제외) 다섯 편의 글을 썼습니다. 이 정도면 목표 달성이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요? 다섯 편의 글들을 돌아보면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무의식에 '양'에 집중하려고 한 건지, 지금 와서 보면 부족한 내용들이 보입니다. 처음 작성했던 초안과 구조가 달라진 글들이 있는데 초안에는 있으나 실제 글에 미처 넣지 못한 내용들도 많습니다. 글 분량을 조절하다가 내용을 삭제하기도 하는데, 이러면서 넣지 못한 내용들이 생기지 않았나..

pfSense에는 다른 공유기, 라우터와 마찬가지로 Wake-On-Lan(WOL) 기능을 제공합니다.라우터라는 장비의 특성상 외부망과 연결이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외부에서 WOL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VPN을 사용해 내부망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ipTIME 등과 같은 회사는 외부에서도 WOL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 주는 경우도 있는데 pfSense는 별도로 제공해 주는 기능이 없습니다. WOL으로 컴퓨터 켜는 과정을 요약하면,1. VPN으로 내부망 접속하기2. WOL 앱이나 pfSense 관리자 페이지에 들어가서 WOL 실행하기3. 다시 VPN을 꺼서 내부망에서 나가기이런 번거로운 과정을 WOL 사용할 때마다 반복해야 합니다. iPad의 단축어 기능과 pfSense의 써드파티 API 플러그인을 사용해 ..

서론개발 소식, 커뮤니티를 보다 보면 재미있는 기술 스택들이 많이 보이는데 이를 적용할 기회가 적었습니다. 프로덕션 레벨에서는 맘대로 기술 스택을 바꾸거나 적용하기가 어려웠고 그렇다고 이를 시험해 볼 수 있는 장기적인 사이드 프로젝트도 없었습니다. 무언가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가 필요했습니다. 마블(Marble)은 웹 기반으로 진행되는 도시건설 보드게임(랜드마크 건설!)입니다.  프로젝트 첫 번째 목표는 '게임이 굴러가게 만들자'가 최우선이고 두 번째는 쿠버네티스, MSA, 이벤트 기반 아키텍처 등 진짜 관심 있는 개발론을 적용시켜 보는 게 목표입니다.⚙️ 기반 기술스택 정하기 프론트엔드는 React, 백엔드는 NestJS를 사용해서 만들었습니다.또한 프론트엔드 스타일링 도구로 tailwind..

안녕하세요. 현재 하늘빛의 다채로운 이야기는 티스토리 기본 댓글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고 GitHub을 사용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존 티스토리 시스템을 이용해 작성한 댓글이 있는 경우 본문에 읽을 수만 있도록 표시하고 있으며 신규 작성은 불가합니다.(최근 게시글은 댓글 작성을 막아뒀기 때문에 상관없으나 오래된 글은 티스토리 앱에서 작성이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댓글 작성이 필요하시면 GitHub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Markdown 문법을 지원합니다.) 익명 댓글이 필요하시면 combbm [at] gmail [dot] com 으로 메일 부탁드립니다.다만, 질문의 경우 이 블로그를 방문하는 모두가 볼 수 있도록 가급적 공개 댓글로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시작하기 전에,해당 프로젝트 이야기는 처음 개발 시작한 2021년부터 현재(2024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서론아마도 3년 전쯤 '그래도 개발자인데 포트폴리오 웹사이트가 있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NextJS로 포트폴리오를 만들었습니다. 기능 추가나 유지보수는 한 적이 많지만 디자인, 레이아웃을 바꾼 적은 없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사이트 디자인도 만져주고 소소한 기능들을 추가해 봤습니다. 사실 개발자라고 해서 꼭 웹 형태로 된 이력서, 포트폴리오가 필요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pdf와 같은 오리지널 양식이 더 나은 경우도 많았고요. 그래도 이와 관계없이 개발자인데 보여주기용이라도 하나 있으면 괜찮을 거 같아 시작한 프로젝트입니다.🖥️ 프로젝트 시작프로젝트 시작은 2021년, ..